군산경찰서는 취객의 지갑 속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전 6시 30분께 군산시 지곡동 한 숙박업소에서 함께 숙박한 B씨의 지갑에 있던 신용카드 5장과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훔친 카드 등을 이용해 현금을 인출하거나 물건을 구매, 280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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