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현기)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경기도 한울타리회자원봉사자 30여 명과 함께 농촌일손돕기와 지역여행을 즐기는 볼런투어 활동을 진행했다.

‘볼런투어 활동’은 자원봉사와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라북도와 고창군이 연계해 고창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고창읍 송암마을 농가에서 고추대를 뽑고, 아산면 구암마을에서는 블랙푸드 두부를 만들어 장애인시설에 기부하는 등 나름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는 행사로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자원봉사와 연계하고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