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전북지원(지원장 김용실)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지회장 김지혜)는 16일 금감원 전북지원 회의실에서 '금융교육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 아래 도내 여성경제인에 대한 금융교육 및 금융정보 제공 등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해 여성경제인의 지위 향상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여성경제인 대상 수준높은 금융교육 서비스 제공 ▲금융상담 제공 및 소비자에게 유용한 금융정보 제공 ▲지역사회 여성경제인 기업과 금융기관 연계 등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김용실 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전라북도내 여성경제인의 금융애로 해소를 조금이나마 지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금융교육 등을 실시해 여성경제인들이 활발한 기업활동을 펼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지회장은 "이번 금융교육 업무협약이 도내 여성경제인의 금융서비스 활용도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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