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회장 강신정) 회원 40여 명이 참석해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무주군은 19일 무주군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생활개선 과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개인의 역량을 키워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회장 강신정) 회원 40여 명이 참석해 ‘압화와 가죽공예’ 관련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았다.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생활개선회 윤정순 총무(2011년~ 생활개선회 활동, 2019년~ 현재, 무주읍 생활개선회장 및 총무 역임)가 ‘농촌여성 리더로 성장하게 된 과정’을 활동사례로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회원들은 “올해는 코로나19와 8월 집중호우 피해로 농사일이 어느 때보다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유익한 강의를 듣고 교류의 시간도 가진 게 재충전의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회무주군연합회는 4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으로 △마을 쓰레기 줍기와 △꽃길 가꾸기, △불우 이웃돕기 등 지역과 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면서 단체 역량을 넓혀 나가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 민선희 팀장은 “이번 과제교육이 여성농업인으로서 보람과 자긍심을 키우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회원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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