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박충범)가 19일 10회(40시간)에 걸쳐 진행했던 ‘식품전문인력양성교육’수료식을 가졌다.

‘식품전문인력양성교육’은 진안관내 인·홍삼 가공기업 관계자들과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식품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기업지원사업이다.

진안군과 군의회의 예산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됐으며, 식약처 지정 HACCP교육훈련기관인 전북대학교 HACCP교육원과 계약을 맺고 8월 4일부터 10월 14일까지 10회에 걸쳐 40시간으로 운영됐다.

당초 8월에 시작하여 9월 종료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잠시 중단되는 위기가 있었지만, 10월에 재개되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HACCP팀장과정 16명, 정기교육 36명, 팀원교육 35명, 통합 교육과정 12명이 수료했으며, 교육 참여 총 누적인원은 208명이다.

교육내용은 식품위생법, 식품공전 해설, 표시기준 등과 식약처 인증 교육인 HACCP정기교육, 팀원교육 및 팀장과정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진안관내 식품기업들의 실무능력을 강화시키고, HACCP인증 준비와 운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진안홍삼연구소 박충범 소장은 “식품전문인력양성교육을 통해 관내 홍삼기업 등 식품관련 기업들이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식품을 생산하는데 도움을 주고 진안홍삼 가공산업이 발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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