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26일 취업준비생을 위한 ’취·창업 일자리 한마당‘ 채용행사를 한다.

군산 에이본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 군산시는 또 ‘20년도 창업 우수사례와 군산 형 자동차 대체부품 전시를 통해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의 지원사업 성과와 정보공유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군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홍보에서부터 면접,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기업체가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산시는 코로나 시대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채용 규모는 직접 참여 6개사와 간접참여 9개사 등 15개사에서 60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와 관련해 군산지역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해 인재를 선별하는 채용행사를 진행, 코로나19로 위축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참여기업과 채용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063-450-1307)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www.gunsanjh.or.kr/)를 참고하고 23일까지 사전접수를 하면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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