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야간 해루질 사고 잇달아 구조

해루질 익수자 1명, 고립자 2명 건강상태 양호 최규현 기자l승인2020.10.18l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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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가 연일 사고자들을 구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8시 16분경 부안군 변산면 하섬 인근 해안가에서 익수자 A씨를 구조했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익수자 A씨(72세, 남, 전북 완주거주)는 해루질 중 방향을 상실하여 물에 빠진 것을 인근에 있던 다른 해루질 객이 발견하여 구조하였으며, 저 체온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부안해경 구조대가 구조하여 인근 부안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10시 26분경 부안군 변산면 변산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는 해루질 고립자 B씨(41세, 남, 대구거주) 등 2명을 구조했다.

B씨는 부부사이로 물때를 알지 못하고 해루질을 하다가 물이 차서 갯바위에 올라가서 구조요청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은 평소 야간 지형 숙지 및 갯바위 발생 위험지역을 파악하고 있어 출동 후 바로 고립자 B씨등 2명를 발견하고 입수하여 고립자에게 접근 레스큐튜브를 착용시켜 안전하게 구조하였으며,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부안해경 관계자는“바다를 나가기 전에 반드시 물때와 해양날씨를 확인 하여야 하며, 서해안은 조석 간만의 차가 심해 고립 되는 경우가 많으니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규현 기자  cky78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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