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청장년층 구직자 확대를 위해 직무 역량 강화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산시 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는 관내 청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미디어 부문 직무 역량 강화 지원프로그램으로 ‘디자인 분야 취업희망자를 위한 포토샵 기본과정’과 ‘컴퓨팅 사고력 향상을 위한 코딩기초과정’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포토샵 기본과정’은 디자인 분야 취업에 필요한 기본역량으로 포토샵 프로그램을 활용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목적과 용도에 맞게 디자인하고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교육을 받은 뒤에는 수요가 많은 웹디자인, 홈페이지 관리, 건축 인테리어디자인, 캐릭터 애니메이션, 콘텐츠 디자인 분야로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의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까지 15명 예정이며, 교육 기간은 하루 4시간 26일부터 30일까지 군산준캐드학원에서 이뤄진다.

또 ‘컴퓨팅 사고력 향상을 위한 코딩기초과정’은 4차산업 혁명 시대의 핵심 인재에게 필요한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 창의력을 높여 취업 경쟁력에서 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방과후 교사 등의 프리랜서 활동도 가능하며, 이 과정의 교육 기간은 15명 대상, 하루 4시간씩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스크래치를 활용한 코딩 실습과정으로 젬컴퓨터학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전액 국비 지원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교육수료 후에는 개별 취업상담을 통한 취업알선과 입사지원서 컨설팅 등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로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구직자는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063-450-1306, 1308)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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