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제12대 도회장에 11대 도회장을 역임한 (유)석파토건 김태경 대표이사가 연임됐다.
14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대표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20 회계연도 임시총회'에서 참석한 대표회원들의 만장일치로 현 김태경 회장의 연임이 확정돼 다음달 1일부터 3년 동안 12대 도회장직을 맡게 된다.
김태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지지해 주신 회원사 한분 한분의 진심을 가슴 깊이 새기고, 다시금 초심으로 돌아가 전문건설 발전을 위해 전력질주 하겠다"며 "보다 굳게 결집된 협회로 거듭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전문건설업계의 권익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해 전문건설사업자의 위상을 높이고, 늘 회원업체와 소통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제12대 회원감사로 (유)금정건설 이선한 대표이사와 ㈜누리토건 유흥종 대표이사가 선출됐고, 임원진 등의 구성은 회장에게 위임하기로 의결했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