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양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순남)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농약공병 일제수거를 꾸준히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소양면 새마을 부녀회는 각 마을 부녀회장을 통해 농약공병과 농약 빈 봉지를 꾸준히 수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에는 357kg을 수거해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수거장려금을 지급받았고, 지난 13일에도 일제수거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 부녀회는 공병 판매를 통한 수익금을 내달 진행할 김장나눔행사의 각종 재료 구입비용으로 쓸 예정이다. 매년 실시하는 김장나눔행사는 관내 불우 이웃 및 독거노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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