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7일 고창이화어린이집에서 한국119소년단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어린이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차세대 안전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운영되는 한국119소년단은 1963년에 창단해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하는 단체이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식선언 △대표단원 선서 △지도교사 선언 △격려사 △기념사진 촬영 순서로 진행하였으며 발대식이 끝난 후 긴급구조통제훈련 및 안전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송상엽 팀장은 “한국119소년단원은 미래 소방안전을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해주길 바라고 있다며“ 약식 긴급구조단통제훈련을 통해 단원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이 향상되는 등 미래의 안전기틀을 만드는 주역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19소년단은 봉사, 친선, 보건, 소방안전의 궁극적인 목적과 활동목표아래 △119소방동요 △119소년단 여름방학캠프 △불조심 어린이마당 △안전뉴스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등 안전의식 향상에 목적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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