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전라북도 스타 소상공인을 선정하는 공개오디션이 지난달 11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스타 소상공인 육성사업’은 전북도가 2012년 국내 최초로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사업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도민평가단의 직접 투표로 뽑아, 비즈니스 롤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날 쌀 가공업의 농업회사법인 유기농비건(주)대표 채운자씨가 공개오디션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개오디션은 업체별 소개 동영상과 발표, 심사위원 질의응답 순으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전문심사위원 6명과 도민 심사위원 100명이 아이템 경쟁력과 차별성,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문자투표 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유기농비건(주) 채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의 쌀 가공품 개발 및 출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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