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버섯을 따러갔다 실종된 70대가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지난 1일 실종됐던 A씨(76)가 진안군 상전면 수동리 내성마을 인근 야산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 20분께 해당 야산으로 버섯을 따러 갔다 실종됐다. 그는 실종 전 119에 전화해 가슴통증 등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 경위와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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