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내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 등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복지 확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 40세대에 총 7000여만원 상당의 소형태양광(600W)을 설치, 월 1만원에서 1만2000원가량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도는 내다봤다.

향후 도는 대상자를 추천하고, 한전 전북본부는 현장방문을 통한 대상선정 및 자재구매, 생필품 제공 등을 지원한다. 전기공사협회는 태양광 설치와 노후설비를 교체한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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