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지난 18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 인증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도란 ‘바람직한 노사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합리적 노사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우수행정기관을 선정함으로써 건전한 노사문화를 공직사회에 확산시켜 나가고자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여 시행하는 제도이다.

완주군은 2020년 6월 최초 신청을 시작으로 3차에 걸친 심사를 받은 후 지난 18일 최종 선정되었으며, 인증기관 선정과 더불어 행정안전부 장관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도 이루게 되었다.

이운성 완주군 공무원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인증제 선정은 그간 노동조합의 끊임없는 노동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과 이에 발맞춘 완주군수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기관장이 함께 다각도로 소통·협력 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완주군 김춘만 행정지원과장은 “그동안 건전한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노동조합과 다양한 소통을 하고 이를 기반으로 함께 노사문화를 이룩해 나간 것이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건전한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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