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신형식)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군산·익산지역연합회(회장 김동수)는 지난 21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복지시설에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신형식 지청장과 김동수 연합회장은 군산의 생명샘 지역아동센터, 경로식당과 익산의 사랑원 등 복지시설 11곳에 총 73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군산 생명샘 지역아동센터는 유아부터 중학생까지 연령대가 다양한 센터로, 아이들에게 프로그램비 지원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선정했다.

또한 경로식당은 매월 첫 번째 목요일에 군산 검찰청과 법사랑위원회가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무료급식소이다. 시청 보조금을 받고 있지만 일일 이용자가 많아 운영이 힘든 상태이다. 이에 이번 추석맞이 행사를 통해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

그밖에 장애인거주시설, 지역아동센터, 재가복지센터, 정신장애 사회복귀 훈련시설 등 사회시설에는 따로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전주지검 군산지청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군산익산지역연합회는 장애인을 돌보고 독거노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노인요양시설과 아동복지시설 및 정신장애 보건시설 등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거나 시설에서 필요한 물품 등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매년 명절에 진행할 예정이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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