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2021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해 9월과 10월 수시모집 전형별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한농대는 매년 수시모집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수시모집에는 농수산인재, 도시인재, 일반전형이 있다.
모집정원은 전년(550명)보다 20명이 늘어난 570명이며, 청년 창업농 육성을 위해 도시인재전형 모집정원을 99명으로 확대했다.
2021학년도 수시모집 최종 합격자는 농수산인재 및 도시인재전형의 경우 교과영역(40%)과 서류평가(35), 면접(25)점수를 합산해 선발하며, 일반전형은 학생생활기록부(60%, 교과영역+출석)와 영농‧영어기반(15), 면접점수(25), 가산점 등을 합산해 선발한다.
한농대는 "지난해 신입생 모집에서 개교 이래 가장 많은 2,274명이 지원해 평균 4.13: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취업난으로 어려운 청년층이 농‧수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한농대의 인기도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도전할 지원자는 전형별 원서접수 일자와 전형 간 중복지원 가능 사항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 원서접수를 진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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