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한국판 뉴딜’, ‘정부혁신’, ‘지역균형발전’ 등 3개 분야 주제로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모두가 이로운 익산만들기에 나섰다.

익산시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제안을 발굴하여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이를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2020 시정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정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이후 신규사업 조기 발굴을 위한 ‘한국판 뉴딜’ 분야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끌어낼 ‘정부 혁신’,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지역 균형 발전’ 등을 주제로 다음 달 14일까지 공전을 실시한다.

공모 신청은 익산시와 지역발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메일,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자유로운 응모가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내부심사를 통해 창안 등급을 결정하고 우수 제안자에게는 최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결과는 최종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들의 톡톡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익산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며 “지역발전을 이끄는 아이디어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서류 서식 및 제출 방법 등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익산시청 기획예산과(063-859-5166)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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