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두레장애인자립생활협회 제2대 회장에 정종구(고수면)씨가 선출됐다. 생활협회는 지난 17일 고창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정관변경과 함께 새로운 회장 선출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이사진 추천과 전 회원들의 추대로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

정종구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본 협회를 창립하고 만들어온 제1대 정종만회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창군의 사회복지발전에 앞장서고 본 법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두레장애인자립생활협회는 지난 2013년 9월에 창설해 고창군 장애인들의 편의 및 복지증진사업을 비롯 권익옹호을 위한 지역사회 활동, 자립생활을 위한 홍보사업 등을 진행하고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고창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고창군장애인복지관 등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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