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국민이 제안한 일상생활 속 불편규제 중에서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과제를 국민들이 직접 선택 수 있도록 21일부터 10월 5일까지 온라인, 모바일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20일 도에 따르면 이번 투표 대상은 지난 2월 19일부터 4월 10일까지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과 일자리,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의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접수된 안건 중 일반국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민생규제혁신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과제다.

투표에 참여하고 싶은 도민은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광화문1번가 사이트에 접속한 후, 게시된 10건의 과제 중 가장 공가이 되는 규제개선 아이디어 3건을 선택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온라인 결과와 행정안전부 민생규제혁신심사단 심사결과를 종합해 최종 5건의 제안과제를 선정하고, 11월 중 소관부처와 전문가, 일반국민 등이 참여하는 '민생규제 혁신 토론회'에서 규제 애로 해소를 위해 심층 논의할 계획이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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