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달 21일부터 29일까지 온누리상품권 개인구매 시 할인율을 현재 5%에서 10%로 확대하고, 한도금액도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는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취해진 조치이며, 할인 혜택과 함께 40% 전통시장 소득공제까지 활용한다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전통시장에서 명절선물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새마을금고 등 14개 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금으로 구매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북중기청 안남우 청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이번 조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추석 맞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상인들 모두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잘 지켜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힘 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