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며 진드기매개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군산시보건소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17일 밝혔다.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몸을 씻어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38~40℃ 고열과 소화기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보건소 전광판, 마을방송, 재난문자를 활용,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와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 받을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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