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이 생활주변ㆍ공공장소에서 폭력을 일삼는 일명 ‘길거리 폭력’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다. 경찰은 또 길거리 폭력과 관련한 홍보영상을 제작해 SNS에 올리기로 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과 홍보영상을 통해 도민들의 불안과 불편을 가중시키는 길거리 폭력을 근절할 계획이다.

특히 홍보영상에는 영화 베테랑, 암살, 감시자 등에 출연한 배우 진경이 출현한다. 진경시는 전북경찰청의 ‘길거리 폭력 특별단속’ 홍보 동영상 제작(영상시간 1분)참여 제의를 받고 흔쾌히 승낙했다.

홍보영상에서 그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서로가 서로의 안전을 지켜주는 전라북도가 되도록 힘껏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진교훈 청장은 “지속적인 단속예방 활동으로 도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길거리 폭력 행위를 뿌리 뽑겠다며,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제작된 ‘길거리 폭력 특별단속’ 영상은 도내 주요대형전광판과 전북경찰 SNS(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에 게시될 예정이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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