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운수시설에 대한 재난취약시설 합동점검을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

‘추석명절대비 재난취약시설 합동점검’은 무진장소방서와 무주·진안·장수군 담당자 및 도 안전관리자문단(가스, 전기, 건축)이 실시하는 합동점검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유동인구가 많은 공용터미널과 전통시장을 점검한다.

중점 확인사항은 재난취약시설 화재 위험요인 확인 및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하여 적극 검사할 예정으로 법령 위반 사항과 불량 등으로 재난 위험이 높은 경우 시정보완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토록 한다.

또한 건축·가스·전기분야 항목과 코로나19 관련 핵심방역수칙 준수 확인 및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를 병행한다.

허권철 방호구조과장은 "다중집합시설 안전점검 시 현장경험이 풍부한 대원이 시범을 보이며 현장에 맞는 응용방법 교육을 함께 추진하여 내 고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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