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무주군의회 박찬주의장, (우)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장

청주시의회(의장 최충진)가 무주군의회(의장 박찬주)에 수해극복 지원물품을 보내와 훈훈함을 자아냈다.

군의회는 15일 청주시의회에서 지난 8월 장마 및 용담댐 대량방류 피해를 입은 주민 지원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2017년 7월 군의회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청주시 오송읍 일원에서 했던 수해복구 지원에 대한 보답으로, 군의회는 청주시의회에서 “당시 무주군의회가 청주에 보내준 도움의 손길에 감사하며, 무주군민들도 하루 빨리 아픔을 극복하고 일어나시기를 바란다.”는 위로와 응원을 해왔다고 전했다.

박찬주 의장은 “청주시의회가 보내주신 지원이 피해주민 여러분께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하며 “어려움에 공감하고 따뜻한 도움 보내주신 청주시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의회가 지원한 구호물품은 무주군 자원봉사센터로 전달되어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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