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마을기업협의회(회장 강병규)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 상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복꾸러미는 관내 5개 마을기업에서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잡화꿀, 들기름, 구절초꽃차, 깨강정, 옥수수강정, 수제현미누룽지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3만5000원이다.

마을기업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을 출시해 종합적인 홍보는 물론 마을기업 제품 판매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다.

행복꾸러미는 남원시 마을기업협의회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직접 구매하거나 택배로 받을 수 있다.

기타 행복꾸러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일자리경제과(063-620-6338)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시 일자리경제과 김재연 과장은 “행복꾸러미 판매를 통해 영세한 마을기업들의 성장과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면서 “이번 행복꾸러미 판매를 기점으로 마을기업 제품이 더 많은 판로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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