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이 지난 15일 고창경찰서(서장 이상주)를 방문해 범인검거 유공자를 표창하고 격려했다.

이번 유공자 격려는 특수절도 등 피의자를 검거한 공으로 고창경찰서 강력팀을 방문해 양종진 경사에 대해 즉상 형식을 빌려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고창서에 따르면 강력팀은 지난 6월부터 8월경 사이 전북, 전남 일대의 농가 등에 침입하여 총 12회에 걸쳐 7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을 절취한 피의자를 추적해 검거하고 구속했다.

이 피의자는 특별한 직업 없이 주로 주간에 피해자들이 외출한 사이 비어있는 집에 들어가 현금이나 귀중금을 훔치는 등 지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피해현장 주변 탐문 및 CCTV분석, 통신수사 등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하여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자리에서 진교훈 전북청장은 “지역사회 치안을 강화함으로써 가장 안전한 전북, 더 나아가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이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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