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드림스타트 위기아동 50여 명에게 방역 물품 위생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극복하기 위해 위생 물품 마스크, 손세정제, 핸드워시, 양치세트, 가그린, 물병 등 10여종의 위생꾸러미를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수칙과 위생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군 장현주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 극복 위생 꾸러미가 아동들의 개인위생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종식을 위해 힘들고 어렵겠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관리에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 180명에게 건강, 교육, 가족지원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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