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2018-19년도 익산협의회는 15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가 4백만원 상당의 마스크 8천장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마스크가 꼭 필요로 하는 다중시설, 공공시설 이용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익산협의회 일동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위기상황에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자 클럽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며 “이번 기부로 익산시가 코로나19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귀한 마스크를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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