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는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려고, 부안군재향군인회여성회(회장 김정남), 한중여성교류협회 부안지회(회장 박순영), 한국해양구조단 부안지역대(회장 최영), 한국자유총연맹 부안군지회(회장 강종복) 등 4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마스크 꼭! 쓰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이 많이 활동하는 터미널 사거리, 부안초등학교, 부안동초등학교, 부안중학교, 삼남중학교 앞에서 단체 회원들은 주민들에게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등을 적극 홍보했다.

이준한 부안군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와 마스크 목걸이 배부하면서 마스크 착용 생활화와 손 씻기,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적극 홍보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배부된 마스크 목걸이는 9월 3일부터 청소년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으로 각자 집에서 제작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작하여 독거어르신 1,600여 명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배 센터장은 “우리 군민 모두가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청정 부안을 지킬 수 있도록 마스크 꼭! ‘쓰기’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 며 “우리의 힘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부안으로 지켜 내자”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재확산으로 불안해하고 있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실시하게 됐으며, 올바른 마스크 쓰기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마스크에 지친 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계기로 삼고자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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