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전북본부(권창호 본부장)는 사회적기업 연계 입주민 참여형 입주청소 서비스를 시행할 대상업체를 선정하고 도내 권역별 LH 영구임대, 매입임대 주택을 대상으로 9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한다.
3년째 확대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연계 입주민 참여형 입주청소 서비스는 LH와 사회적기업이 계약하고, 계약된 사회적기업이 LH 임대주택 거주 입주민을 고용해 재 임대 세대에 입주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LH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고용을 창출하고, LH임대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서비스 시행업체 선정 기준은 한국사회적기업협의회 인증기업으로서 건물위생관리업과 소독업 면허를 보유하고 입주민 채용에 사전 동의를 요건으로 하며, 한국사회적기업협의회 및 전라북도 사회적기업협의회 추천업체 중 협의회 평가점수 상위순으로 평가 선정되며, 계약기간은 9월부터 1년간이다. 
권창호 본부장은 "이번 입주청소가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입주민을 보호하고, 아울러 임대주택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입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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