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만기)는 14일 2020년 전라북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도 교육청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했다.

김만기 위원장(민주당, 고창2)은 도교육청 예산심사시 제출된 사업설명에 대해 사업계획 변경 등의 소명이 필요할 때는 적기에 제출할 것과 사업설명서를 신중히 작성할 것을 지적했다.

김이재 의원(민주당, 전주4)은 ‘스쿨존 자동인식장치 운영비’ 집행이 늦은 사유와 시범학교 지정현황 및 비콘 설치 후 기대효과, 오송초 설치 후 기대효과 등을 묻고 시범사업 이후 확대를 당부했다.

국주영은 의원(민주당, 전주9)은 민주시민교육과에서 교원직무연수로 통일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추진하고 있는데 성교육, 인권교육 등 다른 프로그램의 진행여부를 확인하고 코로나19 위기로 현장 연수보다는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박희자 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은 학교-지자체간 돌봄협의체, 포스트코로나 돌봄프로그램 운영방안 마련 필요 등을 지속적으로 이야기 했으나 반영이 안 되고 있음과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 대응이 미흡함을 지적했다.

김대중 의원(민주당, 정읍2)은 도내 초중고(765개)에 시설개선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어 지원에 객관적이고 정확한 기준이 필요하며 본관, 부대시설 중 교실 위주의 지원이 필요함을 당부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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