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전주지검이 1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전주지검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민원인 안전 확보, 시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모든 직원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로 결정했다”며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직원과 밀접 접촉했던 직원 등 나머지 전 직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전주지검은 이날부터 민원실 민원 업무를 재개하고, 모든 검찰 업무가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지자체, 방역당국 관계자들의 협조와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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