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전북형 뉴딜사업 추진과 데이터 댐 구축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뉴딜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공모한 결과,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설 전수조사 등 3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각 사업별 1~2억씩 총 5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9월부터 12월까지 관련 사업이 이뤄진다. 또한 도내 청년 100명에게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쉽 기회가 제공된다.

선정된 과제는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설 전수조사 ▲지역경제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한 전통시장 실태조사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병해충 진단 시스템 구축 등이다.

이 과제들은 어린이 안전시설물  전수조를 통한 DB구축을 비롯해 전통시장 점포 효율성, 병해충 데이터 등을 수집하는 것이다.

박현숙 도 정보화총괄과장은 "데이터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를 지속 발굴하고, 정보를 활용한 창업 기초자료 제공 등 전북경제 신성장 동력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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