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영원면에 소재한 ‘꽃들의 둥지 지역아동센터’에 지역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공부방이 개관됐다.

시는 지난9일 ‘꽃들의 둥지 지역아동센터’에서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이성란 전북은행 부행장, 서두원 정읍지점장, 김동형 군산 지역금융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JB 희망의 공부방 제111호’ 오픈식을 가졌다.

JB 희망의 공부방은 JB금융그룹(전북은행)이 기업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공간을 마련해주는 사회공헌사업 일환이다.

전북은행은 아동센터의 오래된 공부방에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위한 책상과 의자, 책장, 서랍장 등을 설치해 아동들이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쾌적한 환경을 위해 낡은 장판을 새롭게 교체하고, 블라인드 등을 지원해 밝고 깔끔한 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센터 생활의 편리성이 개선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를 이어가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섭 시장은 “지역 내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환경을 개선해준 JB금융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지원된 공부방에서 아동들이 마음껏 공부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은행은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에 나눔을 실천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희망 멘토가 되어주기로 약속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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