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흥덕면 청우회(흥덕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모임)가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 목걸이 제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흥덕면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쓰기를 권장하는 취지의 마스크 목걸이 제작한다며 목걸이 재원은 복지센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200여만원의 회비로 마련했다. 이번에 제작된 마스크 목걸이(2000개)는 흥덕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류영록 흥덕면장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정성이 담긴 마스크 목걸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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