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문승우)는 8일 부안군에 위치한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개최 예정지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들은 세계잼버리 준비상황과 부지매립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글로벌 청소년리더센터 및 잼버리 기반시설 설치 현장과 직소천 과정 활동장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잼버리 대회장 내에 건립하는 글로벌 청소년리더센터 추진계획에 대해 질의하면서, 새만금 잼버리 개최 후에 리더센터 활용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문승우 위원장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171여개국에서 5만명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대규모 행사인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며 “기반시설 조성 및 프리잼버리 준비 등 세계잼버리 총 사업비 변경과 관련한 국가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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