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공음면(면장 서현광)이 6개 지구 135ha 유채경관 조성에 들어갔다. 8일 면은 내년도 봄 개화를 목표로 연간 45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청보리밭을 중심으로 유채꽃경관단지 조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며 이에 따라 지난 7일 효율적인 유채꽃 파종방법과 파종시기 등 다양한 의견 조율을 위해서 지구별 추진위원장과 간담회를 열었다.

공음면은 전년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면적에 6개 지구 135㏊정도의 규모로 유채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있으며 이번 유채꽃 단지 조성은 경관보전직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지역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경관작물 재배농가에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서현광 면장은 “경관작물을 재배해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킬 뿐 만 아니라 경관개선 효과도 거둘 수 있다”면서 “경관보전직불제사업 시행을 통해 지역농가의 소득향상과 농촌 친화적 아름다움을 지닌 경관을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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