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신지혜)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지난 3일 고창군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전북 아동보호 전문기관 김완진 관장의 강의로 아동학대 예방 및 성폭력･실종 예방교육을 통해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보육교직원의 감수성을 높이는 한편 영유아의 각 개별 특성이해와 아동의 발달특성에 맞는 맞춤형 보육을 위한 예방 및 대처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 발견 시 대처 방법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영유아와 교사의 정신건강, 성폭력 및 실종예방 교육도 함께 다뤄 참석자의 호응을 얻었다.

신지혜 센터장은 “안전은 무엇보다 예방이 우선되어야 한다”면서 “보육교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어린이집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센터는 오는 11일 언론중재위원의 ‘언론피해 구제 및 예방교육‘ 14일에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간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은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안전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