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5시 50분께 군산시 소룡동 한 철강생산 공장에서 노동자 A씨(45)가 추락한 쇠파이프에 머리를 맞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A씨는 안전모를 쓰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공장 관계자들의 안전 관리나 감독 여부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