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지난 3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도내 청소년을 위한 희망키트나눔사업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필품 키트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구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전북은행 김성철 부행장, 김경진 사회공헌부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영숙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물품은 햇반과 짜파게티, 컵라면 등 생필품 9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읍시와 익산시, 고창군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청소년 14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구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생필품 키트 포장에 적극적으로 함께 해준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재단에서는 도내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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