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회장 임병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비대면’ 교육을 강화한다. 센터 측은 역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대면 환경교육을 실시한다며 관련 교육을 영상으로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제공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풀공예학교, 곤충생태학교, 미디어학교, 지질생태학교, 토우학교 체험프로그램 등이며 관심 있는 주민들과 학생들은 언제든 홈페이지에서 관련 동영상을 만나 볼 수 있다.

협의회는 지역환경교육센터 교육사업’을 통해 환경과 관련한 자연·문화·복지·미디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사는 주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운동, 주민교육 등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보전하는 지역인재를 키우고 있다.

임병대 회장은 “환경교육은 인간, 인간의 문화, 인간의 생물·물리적인 주변환경 간의 상호관련성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인식하는데 필요사항을 학습시키기 위한 과정이다”며 “앞으로 고창지역환경교육센터가 환경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고창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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