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정인)은 가을철 기상 및 해상교통 특성을 반영한 가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관계기관(해경, 지자체, 검사기관, 수협 등)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가을철 운항이 빈번한 어선과 다중이용선박, 위험물 운반선에 대한 집중관리를 포함해 태풍 등 기상악화 대비 운항통제 및 시설물 사전 점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현장 안전문화 정착 등을 중점으로 시행된다.

박정인 청장은 “유관기관과 함께 출항통제 기준에 따라 철저한 운항 통제, 사전 정보 제공 등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추석명절을 대비해 여객선, 여객터미널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코로나 발생방지 및 안전한 전북 해역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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