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 새 부대변인에 임세은(39) 청와대 청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임명했다.

1981년생인 임세은 신임 부대변인은 이화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화증권, 미래에셋대우에서 근무했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을 거쳐 5월 청년소통정책관으로 청와대에 들어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청년소통정책관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 청년정책 특별위원장을 지내며 청년층과 소통해왔다”면서 “다양한 국정 현안에서 여성과 청년층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고 대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달 31일 윤재관 전 부대변인이 국정홍보비서관으로 승진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청와대=최홍은기자·hii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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