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위해 지난 2일 정읍시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에 대한 자체 점검에 나섰다.

점검 대상은 정읍역 농특산물 홍보판매장과 녹두장군 휴게소 상·하 행선 등 3개소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더 안전한 농특산물 제공을 위해 시행되는 다중이용시설 방역에 대한 조치라고 말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의 마스크 착용 여부와 소독제 비치,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기기(계산대, 출입문 등)에 대한 방역 강화 등이다.

또,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조성을 위해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의 안전관리 실태와 원산지 표기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유통종사자와 출하자, 소비자가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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