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츠클럽 2차 선정’을 위한 공모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공고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이며, 접수는 10월14일부터 사흘간이다.

이번 공모는 지역 공공·학교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세대·다계층의 회원이 저렴한 비용으로 스포츠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지자체와 체육단체, 교육청, 대학교, 초·중·고 등에서 신청 할 수 있는 데 주 6일 이상, 주 40시간 이상 운영할 수 있는 시설이 확보돼야 한다.

또 전체 회원 목표 달성 및 유·청소년 회원 비율이 50% 이상 유지돼야 하며, 수준별(취미반·심화반·선수반) 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특히 이번 공모의 경우 기존 스포츠클럽의 존재여부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단, 동일 종목을 운영할 경우 기존 스포츠클럽의 동의서가 필요하다.

선정 되면 클럽당 5년간 8,000만원씩 총 4억원이 지원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체육회 여가스포츠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