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의 한 항구에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나 수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5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께 고창군 해리면 동호항에 정박 돼있던 어선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조타실 일부와 어군탐지기 및 그물 등이 타 소방서추산 3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장수인 수습기자·soooin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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