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창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1일 전북대 고창캠퍼스에서 ‘2020 고창 전문 문화기획자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문화에 관심을 가진 교육생 28명이 참여했다.

지역의 성장동력이 될 문화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한 문화기획자 양성교육은 지난 10일부터 총 6회 구성된 교육과정으로 문화관광 사업기획부터 SNS 홍보방법 등 구체적인 실천전략과 실습위주로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수료생에게는 도출한 사업 모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전담 코치와의 개별지도를 지원했으며 이후 지역을 중심으로 문화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지난 1월 1기 수료생 35명을 배출한데 이어 이번에 28명이 수료하는 등 지역의 문화기획자 양성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문화의 질적 성장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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