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상민, 이상만)는 지난 21일 지역 내 어려운 환경 속에서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학생 21명을 선발해 16명에게 장학금을 5명에게는 책상세트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장학금 전달은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 아동 청소년 대상 ‘네 꿈을 응원해~ 장학금 ‧ 책상세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소중한 꿈을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에게 지역사회의 기대와 희망을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힘든 가운데 지원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금을 받은 만큼 열심히 공부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후에 보답할 수 있는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민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묵묵히 근면 성실한 자세로 학문 정진을 통해 지역과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상민 동장은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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