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언택트형 사랑나눔 릴레이 사업’을 시작했다.

여성가족과에 따르면 지난18일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이 사업은 그동안 소외되었던 아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유도, 김제시 아동복지사업에 대한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운영비 마련과 보육하기 좋은 김제시 만들기를 위한 목적이다.

사랑나눔 릴레이사업의 모집 품목은 현금과 재능기부, 김장김치, 현물 등이며 특히 김장김치 나눔은 그동안의 다중이 모여서 담갔던 방식을 탈피하여 사전에 후원을 결심한 대상자들이 본인의 김장을 담을 때 5포기씩을 추가로 더 담가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마련된 기금으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에 대한 감정코칭 프로그램 교육비로 사용, 종사자 스스로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게 교육하고 ,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는 방문 감정코칭도 병행할 예정이다.

소연숙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나눔 문화도 언택트로 변화되는 새로운 시대를 차질 없이 준비하여 김제시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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